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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110만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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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08 15:23:12 수정 : 2022-11-08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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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올해 맹활약을 펼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와 재계약했다. 

KIA 구단은 8일 소크라테스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연봉과 옵션은 올해와 같고, 대신 계약금이 10만달러에서 30만달러로 20만달러나 상승했다. 계약금은 성적과 무관하게 계약 실행으로 선수에게 전액 주는 금액이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소크라테스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홈런 17개,타점 77개, 득점 83개를 올렸다. 안정된 중견수 수비와 함께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KIA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7월 SSG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잘 극복했다.  

소크라테스는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고,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빨리 보고 싶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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