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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회복 후 전일대비 ‘상승’…카카오는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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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7 11:32:38 수정 : 2022-10-07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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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일 장 초반 2220대로 내려갔다가 회복됐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03%) 오른 2238.54을 나타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7.86)보다 20.02포인트(0.89%) 하락한 2217.84에 장을 열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지수는 전장(2237.86)보다 20.02포인트(0.89%) 내린 2217.84에 개장해 2215.08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내 다시 올랐다.

 

기관은 740억원, 개인은 1855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만 251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했으나 11시전후 내림세로 전환됐다.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원 내린 1409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시 24분 기준 5만6500원으로 전일대비 200원(0.36%) 상승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31.73%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장 초반 하락했다가 회복된 것이다.

 

같은시간 카카오는 5만1600원으로 전일대비 3200원(-5.84%) 하락했다.

 

카카오페이(-10.78%), 카카오뱅크(-7.65%), 카카오게임즈(-6.74%) 등 다른 카카오 그룹주도 모두 큰 폭으로 동반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1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68%)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날 발표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21만9000명으로 8월 말 이후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은 정책 변화에 대한기대감을 차단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같은 날 미네소타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내려온다는 명확한 증거를 볼 때까지 금리 인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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