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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부울경 시외·통근·셔틀버스 노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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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0 12:01:00 수정 : 2022-08-10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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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부산·울산·경남·현대차, 수소 고상버스시범사업 착수
12일부터 5주간 총 3500㎞ 운행
이르면 올 4분기부터 본격 운행

오는 12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외버스 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된다.

 

그간 수소버스가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시내버스 노선에 주로 운행되온 가운데 올 하반기 수소 고상버스(계단 2개 이상인 버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장거리 시범 운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 운행을 거쳐 이르면 올 4분기부터 수소 고상버스는 본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11일 부산시·울산시·경남도·현대자동차와 함께 김해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광역)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부울경 시외·통근·셔틀버스 노선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인 ‘유니버스 FCEV’ 차량. 환경부 제공

이번 시범사업은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하는 수소 고상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받아 부·울·경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서 순차적으로 5주간 총 3500㎞(운행노선 간 이동 약 800㎞ 포함)를 운행하는 내용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 고상버스의 편의성과 경제성, 차량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노선 구간 내 수소충전소 이용, 고장·사고 발생 시 점검 등 실제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시범사업 결과는 올 4분기 수소 고상버스 정규 양산 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버스를 올해 4분기부터 시외버스뿐 아니라 통근·셔틀버스 등으로 지역과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소차는 주행거리가 길어야 하고 많은 동력이 필요한 대형 상용차종 부문에서 일반 전기차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수소 고상버스에 이어 수소청소차(올 12월 예정)뿐 아니라 냉동·냉장 화물차 등 여러 수소 화물차를 내년부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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