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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 아이디어 공유한다”…대구시, 국제도시 설계 스튜디오 개최

입력 : 2022-08-05 01:00:00 수정 : 2022-08-04 1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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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도시계획·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과 석학들이 도시 재생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6∼12일 국내외 도시계획·건축 전공 대학생과 교수 등 60여명을 초청해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견학단이 한 견본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18년 처음 열린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올해 4회째로 도심 현장을 무대로 현장 답사,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창의적인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창의공간 온’에서 열리는 이번 도시설계 스튜디오 대상지는 북구 북성로 인근 대구 원도심과 경부선 주변 지역으로 도심 내 후적지, 철도부지 주변 지역 등이다.

 

1905년 건설헌 경부선 철도는 120년가량 운행하면서 대구시 경제발전을 이끌었으나, 대구 도심이 성장·확장함에 따라 현재는 도심 생활권을 남북으로 단절시켜 효율적 토지이용 및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시 원도심은 현재 도시재생사업 및 정비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이런 사업지들과 원도심의 연계성을 높이고, 경부선 북쪽으로 원도심 기능을 확산시킬 수 있는 도심재생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 원도심 재생, 경부선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이를 실현할 토지이용계획, 공간설계, 실행전략 등을 도출하기 위해 한국, 독일, 벨기에 학생과 교수들이 머리 맞댄다. 스튜디오 이후 각 학교로 돌아가 다음 달까지 도시설계 작품을 발전·보완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2022 대구 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최종 결과물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는 앞서 오는 9일 도심재생 관련 해외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다. 특강에는 엥엘 독일 칼스루헤대학 교수와 카사벨라 벨기에 브리쉘자유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도시계획·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석학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이슈와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공유함으로서 역사성 깊은 대구시 원도심을 확산·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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