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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배고프다고 말해라. ‘먹튀’는 사양” 주인 호소… 2만원 어치 돈가스 먹고 사라진 남성 찾는다

입력 : 2022-08-03 15:59:55 수정 : 2022-08-03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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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해운대구에서 돈가스 가게를 운영 중이라는 점주가 이른바 ‘먹튀’(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는 글을 온라인 상에 올렸다.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마수걸이(첫 판매)부터 ‘먹튀’ 당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운대 같은 장소에서 7년째 6000원짜리 돈가스를 팔고 있다는 그는 먹튀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A씨는 “한 남성이 혼자 가게에 들어와 여러 메뉴를 주문해 먹은 뒤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하고는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액이 2만1500원으로 적은 돈이라면 적지만, 저 사람을 꼭 잡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배고프다고 솔직히 말하면 저뿐만 아니라 식당 하는 사장님들 중 밥 주는 사람들이 있다. 제발 먹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에선 먹튀 사건이 종종 발생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지난달 부산의 한 곱창집에서 약 6만원어치 음식을 먹은 뒤 그대로 나간 남녀 중 여성이 과태료 5만원 처분을 받았다.

 

5월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횟집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손님 2명이 생선회와 소주 등 4만8000원어치를 주문해 먹은 뒤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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