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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이주영 감독, “쿠팡플레이 일방적 편집, 작품 훼손”…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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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2 16:31:46 수정 : 2022-08-03 0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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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웹 드라마 ‘안나’ 포스터.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극본을 쓰고 연출한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 측의 작품 훼손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주영 감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 측은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감독의 입장을 2일 밝혔다.

 

공식보도에 따르면 이 감독은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공개했다”며 “지난 6월24일 최초 공개한 안나는 6부작(회당 45~63분)이었으나, 최종 제출한 마스터 파일은 본래 8부작(회당 45~61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플레이도 이를 승인했는데 일방적으로 편집했다”며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닌 서사와 촬영, 편집, 내러티브 의도 등이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감독인 자신이 보지 못한 편집본에 본인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 크레딧의 감독과 각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으나 쿠팡플레이는 거절했다”며 “대리인을 통해 문제의 시정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우 측은 “쿠팡플레이의 일방적인 편집은 국내 영상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라며 “이 감독의 저작인격권을 침해한 행위이자 한국 영상산업 발전과 창작자 보호를 위해 재발 방지가 시급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쿠팡플레이가 공개 사과와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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