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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수록 잘 팔린다"… 저칼로리 제품 출시 잇따라

입력 : 2022-08-03 01:00:00 수정 : 2022-08-02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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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저칼로리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저열량 상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왕교자’, ‘김치왕교자’, ‘닭가슴살왕교자’ 총 3종이다.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더욱 엄격하게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가공식품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냉동만두 시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식물성 ‘플랜테이블 만두’와 함께 냉동만두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내놨다

 

오뚜기는 지난해 4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6년 만에 재출시한 ‘컵누들 매콤찜닭맛’의 인기에 힘입어 비국물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다. 각 제품의 열량은 '컵누들 짜장맛'이 170kcal, '로제맛'이 165kcal로 낮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뚜기는 짜장맛, 로제맛을 포함해 매콤한맛, 우동맛, 매콤찜닭맛, 얼큰 쌀국수 등 총 11종의 컵누들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를 더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의 니즈(요구)를 반영해 컵누들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농심도 저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을 출시했다.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 어묵탕맛 두 종류로 선보인다. 

 

제품은 각각 칼로리가 150kcal, 105kcal로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누들핏은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 1500㎎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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