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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텀블러 상반기 국내 판매량 전년비 60% 이상 성장

입력 : 2022-06-23 09:28:01 수정 : 2022-06-2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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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 김성태)의 2022년 상반기 국내 텀블러 판매량이 전년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약 99% 증가한 수치다. 환경,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2월 2일 시행 예고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실시를 앞두고 다회용 컵, 텀블러 사용은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일상생활 습관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개인컵을 지참해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한편 건강을 생각해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수요도 탄탄하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공용 컵보다 개인 컵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락앤락 베스트셀러 텀블러 라인인 ‘메트로’ 시리즈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2022년 상반기 현재, 2021년 판매량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약 22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메트로 시리즈는 MZ 세대의 취향, 사용성을 고려한 트렌디한 디자인에 락앤락 기술력을 더한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이다. 사무실, 학교 등 책상 위에 놓고 쓰기 편한 머그,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푸드자, 차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텀블러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 구성으로 인∙아웃도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물론 저먼 어워드까지 이름을 올리며 그랜드 슬램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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