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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특혜 의혹'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마비'…"수사 협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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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6 09:38:44 수정 : 2019-10-16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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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소속 연습생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스타쉽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스타쉽 공식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일일 트래픽 제공량이 초과돼 이용할 수 없는 것.

 

이는 전날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 수첩’에서 ‘CJ와 가짜 오디션’을 주제로 스타쉽 특혜 의혹을 다룬 여파로 풀이된다.

 

이 방송 따르면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스타쉽 소속 연습생들의 분량을 밀어줬고, 이에 연습생 사이에서는 ‘스타쉽 듀스’, ‘스타쉽 전용’, ‘스타쉽 채널’이라고 말했다고.

 

또 한 연습생의 아버지는 “(스타쉽 소속) 연습생이 메인 보컬 해봐라, 센터 해보라 하면 다음에 몇십 위가 오르더라. 2~3주 만에 인생 역전되더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프로듀스X101’ 8회 방송 직후 스타쉽 연습생 A씨는 23위에서 14위로 순위가 변동됐고, 방송시간 역시 3분 26초에서 6분 29초로 증가했다. 결국 A씨는 데뷔했다.

 

또 다른 ‘프로듀스X101’ 출연자는 “어떤 친구가 경연곡을 유포해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안무 선생님이 알려줬다고 하더라”며 “스타쉽 연습생들은 경연 전부터 미리 연습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즉, 시험 치기 전 문제를 미리 알고 있었던 거랑 똑같은 것.

 

스타쉽 측은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타쉽은 2008년 설립된 연예 기획사로 음반 및 음원 발매, 연예 매니지먼트 등이 주요 사업이다.

 

또한 2017년에는 킹콩 엔터테인먼트(이하 킹콩)와 합병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은 ‘킹콩 by 스타쉽’에서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쉽의 김시대 대표와 킹콩의 이진성 대표가 공동대표로 함께 회사를 운영 중이다.

 

스타쉽 소속 가수로는 케이윌, 소유, 김다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등이 있다. 배우는 김범, 김지원, 박희순, 송승헌, 송하윤, 유연석, 이광수 등이 소속돼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PD 수첩’ 방송화면 및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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