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전 걱정 그만”… LH, 주택 전기용량 증설

입력 : 2019-07-04 01:00:00 수정 : 2019-07-03 20:58: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 실태 맞춰 / 임대주택 변압기 등 인프라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름철 기온 상승 및 생활패턴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아파트 가구별 전기용량 기준을 마련했다.

LH는 전기용량 기준을 개선해 장기임대주택의 가구별 전기용량을 전용면적 36㎡형 기준으로 기존 3㎾에서 4㎾로 증설하고, 증설된 가구 전기용량에 맞게 변압기·차단기·전력간선 등 전기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맞춰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철 정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용량 기준 개선안은 올해 8월 공사를 발주하는 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앞으로도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주택을 건설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하츠투하츠 스텔라 ‘청순 대명사’
  • 하츠투하츠 스텔라 ‘청순 대명사’
  • 윤아 '청순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