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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 5년내 90% 클라우드로 전환”

입력 : 2019-03-25 02:00:00 수정 : 2019-03-24 2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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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21년 亞太 톱3 사업자 목표”

LG CNS는 2023년까지 LG계열사의 IT(정보기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90% 이상 전환하는 역할을 주도하겠다는 내용의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24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SI(정보시스템) 사업자 ‘톱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퍼블릭 클라우드란 서비스 제공업체가 공중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불특정다수의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스토리지 등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이다. LG계열사가 클라우드 기술환경으로 전환하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최신 IT 신기술을 연구개발(R&D)·생산·마케팅 등 경영 프로세스 전반에 빠르게 적용해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엑스퍼(CloudXper)’를 계열사들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데이터 통합·수집·분석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디지털 마케팅·생산, 품질·디바이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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