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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우수한 입지에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청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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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01 03:00:00 수정 : 2018-11-30 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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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지역이나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춘 곳의 열기가 지속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도 견본주택 개관은 없지만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대구 등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4,28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대에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4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1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 교육 환경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5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 427-32번지 일원에 송내1-2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 중 49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 일원에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5~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가구 규모로 아파트 363가구 청약을 먼저 시작한다.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등인 인접해 있다. 정평천, 광교산 등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복합몰(예정), 수지체육공원, 수지레스피아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도 5일 대구 북구 복현동 201-3일원에 위치한 복현시영82,83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 최고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5㎡ 10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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