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차태현이 친형이 차지현이 제작자로 나선 영화를 홍보했다.
19일 오후 차태현이 라디오 방송에서 영화 '목격자'의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을 내걸자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검 1위로 목격자가 올라 화제다.
이날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방송 중 차태현은 자신의 이름이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집에 있는 아내가 놀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목격자를 검색어에 올려달라"며 "친형이 제작한 영화"라고 말했다.
배우 차태현(왼쪽)과 DJ 김태균.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차태현은 목격자가 검색어에 오르면 내달에도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오겠다는 공약까지 걸었다. 얼마 후 목격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차태현은 "또 나와야되겠다"라고 실검 공약을 지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차태현은 '두시탈출 컬투쇼' 측이 준비한 재출연 계약서에 사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달 15일에 개봉 예정인 스릴러 '목격자'는 차태현의 친형이자 제작사 AD406의 대표 차지현씨가 제작한 영화다.
'낙타는 말했다'와 '그날의 분위기' 등을 연출한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기파 배우 이성민과 김상호가 주연을 맡았다.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아파트라는 좁은 공간에서 마주치는 설정의 스릴러물을 그릴 예정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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