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부친상을 당한 심경에 대해 밝혔다.
29일 Mnet '더콜'에서는 20년지기 친구 휘성과 환희의 'MoonNight Blues'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앞서 휘성의 스튜디오를 찾은 환희는 "잠을 못 잔 것 같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휘성은 "(부친상 이후)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많이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로 억지로 되게 밝게 지내다 보니까 이제는 무대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휘성은 또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인데, 사람들이 나를 많이 찾더라"라면서 "비통해하고 슬픔에 빠질 것이 아니라 평소에 하던 음악을 하자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휘성의 아버지는 지난달 26일 별세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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