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의 1.85달러보다 낮았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39달러보다는 높았다.
애플은 매출과 순익 하락 이유로 아이폰의 판매 감소를 들었다.
이 기간동안 아이폰 판매량은 총 4040만 대로 전년도 3분기의 5100만 대에서 15%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 3990만대보다는 높았다.
아이폰의 판매는 지난 2분기에 이에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아이패드 판매 대수는 995만대로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910만대)을 웃돌았으나, 맥 컴퓨터 판매 대수는 425만대로 분석가 예상치(440만대)보다 저조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로 매출 455억∼475억 달러(51조8000억∼54조1000억 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1.5억 달러(58조7천억 원)보다 낮은 것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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