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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월27일~6월25일 분기 매출 15%, 순익 27%급감

입력 : 2016-07-27 07:57:50 수정 : 2016-07-27 07: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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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기업인 애플은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매출과 순익이 각각 424억 달러(48조3000억 원), 78억 달러(8조9000억 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27% 급감했다고 26일(현지시간) 알렸다.

이에 따른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의 1.85달러보다 낮았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39달러보다는 높았다.

애플은 매출과 순익 하락 이유로 아이폰의 판매 감소를 들었다.

이 기간동안 아이폰 판매량은 총 4040만 대로 전년도 3분기의 5100만 대에서 15%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 3990만대보다는 높았다.

아이폰의 판매는 지난 2분기에 이에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아이패드 판매 대수는 995만대로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910만대)을 웃돌았으나, 맥 컴퓨터 판매 대수는 425만대로 분석가 예상치(440만대)보다 저조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로 매출 455억∼475억 달러(51조8000억∼54조1000억 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1.5억 달러(58조7천억 원)보다 낮은 것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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