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예의 주인공은 우루과이의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벤피카)가 됐다.
페레이라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팀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의 다리를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고의적인 반칙을 저질러놓고는 캠벨이 넘어져 고통스러워하자 일어나라고 닦달하기까지 했다.
경고 누적이 아닌 레드카드를 받음에 따라 페레이라는 앞으로 두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돼 조별리그를 통째로 쉬게 됐다.
이날 예상 외로 1-3 패배를 당한 우루과이가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함께 묶인 D조에서 16강 진출을 담보할 수도 없는 탓에 페레이라는 레드카드를 마지막으로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월드컵을 마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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