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배우 안정훈, 포장이사 2년 만에 마무리?

입력 : 2012-07-12 15:58:54 수정 : 2012-07-12 15:58: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포장이사 업체의 횡포 및 제값을 못하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보통 2년에 한 번 이사를 하는 만큼 포장이사 서비스는 이용 빈도가 낮아 사람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 어렵고, 그럴 듯한 홈페이지를 보고 계약을 했지만 정작 서비스 수준은 형편 없는 업체들이 난무한 실정에서 과거에 비해 숫자가 늘어난 포장이사 업체에서는 저마다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을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요한 결정요소인 가격을 두고 경쟁을 하는 것. 그러나 싼 가격만 찾다가는 낭패를 보기가 쉽다. 특히 다른 업체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곳은 원가절감을 위해 고객에게 횡포를 부리거나 나중에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은 물론, 이삿짐 파손, 분실에 포장이사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허술한 정리정돈만 제공하고 떠나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배우 안정훈 씨 역시 이런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안정훈 씨는 가족들과 포장이사를 하면서 항상 포장이사업체의 광고와는 달리 무심하고 깔끔하지 않은 서비스에 불만족을 느껴왔다.

하지만, 포장이사가 일반화되면서 최근에는 이사업체들도 전국망을 갖춘 대형업체가 등장하고 있으며, 점차 서비스의 전문화, 체계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마무리이사(www.mamuri24.com) 박성민 대표이사는 “사업 초기 포장이사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홈케어 서비스로 차별화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사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를 마무리이사가 마무리하겠다는 취지로 고객보살핌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차별화의 일환이다”며, “포장이사 서비스에 불만족했던 배우 안정훈씨가 2년 후 마무리이사를 다시 찾은 것도 이 같은 전문화된 서비스에 만족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변우민씨가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무리이사는 500여 개의 전국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 침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