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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1000만원 투자한 박용진…“행동으로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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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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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주식 매수 글 올려…“투자자 불안 잘 안다”

증시 하락장에서 1000만원가량을 투자한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치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불안을 덜어드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부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의 주가 하락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투자자 여러분의 걱정과 불안이 얼마나 클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우리 기업들을 믿고 경제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으로라도 그 믿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부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SNS에 “오늘 오랜만에 주식을 매수했다”는 글과 함께 KODEX 200 상장지수펀드(ETF) 128주를 주당 7만8330원에 매수했다는 이미지를 올렸다. 총 매수금액은 1002만6240원이다. KODEX 200은 코스피200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다.

 

매수 인증글에서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날이지만 우리 경제의 저력을 믿고 우리 시장의 미래를 신뢰한다”고 했던 박 부위원장은 추가 글에서도 “저는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을 믿는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제 자리에서 국민의 삶과 우리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끝까지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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