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완도 43개 농가 참여…렛츠런파크 서울서 29일까지 직거래 장터
농수산물 판로 확대·농가 소득 증대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한국마사회(KRA·회장 우희종)가 국군 장병 예우와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군 장병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국가 안보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경마공원을 활용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장병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위문금을 전달한 데 이어 부대 안보교육에 참여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국마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하는 등 군 장병을 위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군부대 위문과 기념경주 개최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한 현장 활동도 펼친다. 한국마사회는 전남 장성군·완도군과 협력해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도농상생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경마공원을 찾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터는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고객 이동 통로인 ‘꿈으로(路)’에서 금·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장성군, 20일부터 29일까지는 완도군이 참여한다. 지역별로 6일씩 총 12일간 운영되며, 장성군과 완도군에서 각각 22개, 21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성군 장터에서는 귀리 가공품과 꿀, 편백오일 등 농특산물을, 완도군 장터에서는 건어물과 해조류, 젓갈 등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시식·시음 행사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지자체별 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위문금이 장병들에게 작은 격려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5/128/20261105518842.jpg
)
![[기자가만난세상] 꿈꾸던 ‘인간’이 되었나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14/128/20250814518001.jpg
)
![[삶과문화] 유한한 삶을 사랑하는 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변호인의 거짓 눈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5/128/2026110551874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