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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장확산 방점' 예산안 시정연설...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의 기록 [한컷한주(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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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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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한주(週)’는 세계일보 사진부가 한 주 동안 포착한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해 전하는 기획 코너입니다. 한 주의 흐름 속에는 수많은 사건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그 주를 관통하는 시대의 표정과 현장의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 한 컷에는 뉴스의 현장과 사람들의 삶, 그리고 우리 사회의 오늘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 한 컷이 전하는 깊은 울림과 기록의 가치를 ‘한컷한주’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에서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적극적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당부했다.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 정부 주도의 '3대 핵심 사회정책'을 통한 양극화 해소 의지도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인 820조 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막대한 추가 세수를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등에 투자하는 16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안을 포함한 액수다.

 

최근 스마트안경의 커닝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중구 명동 아이닥안경점에서 한 직원이 Rokid의 AI안경 시연을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최근 스마트안경의 커닝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중구 명동 아이닥안경점에서 한 직원이 Rokid의 AI안경 시연을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최근 대학 논술시험에서 ‘AI 안경’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며 수능 당일 안경 착용자를 대상으로 전면 검사가 예고됐다. 일부 수험생들은 평소 쓰던 안경이 자칫 AI 안경으로 오해받을까봐 얇은 안경테로 바꾸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수능 당일 매 교시 안경을 착용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감독관이 먼저 육안으로 안경을 확인하고 스마트안경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별도 검사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감독관에게 스마트안경의 주요 특징을 기준으로 판별 요령도 안내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적발 방법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적발 방법이 알려지면 부정행위자가 이를 회피할 방법을 연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정보원이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확산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에 등 2100여개 기관 대상 긴급 보안점검에 착수한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보안 관련 표어가 붙어 있다. 세종=뉴시스
국가정보원이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확산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에 등 2100여개 기관 대상 긴급 보안점검에 착수한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보안 관련 표어가 붙어 있다. 세종=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범정부 사이버보안 총괄기구인 ‘사이버보안 차르(Czar)’ 구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국내외에서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등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부처별로 흩어진 보안 기능을 총괄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내외에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의 발달로 해킹 기술이 날로 지능화·고도화·일상화되면서 기존의 점검과 사후 대응 중심의 보안 체계가 뚜렷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종합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취약점에 대한 공격 징후를 사전에 탐지·전파·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2026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능원초등학교 시나브로팀의 뮤지컬공연 ‘다녀오겠습니다’ 공연이 열리고 있다. 남정탁 기자
3일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2026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능원초등학교 시나브로팀의 뮤지컬공연 ‘다녀오겠습니다’ 공연이 열리고 있다. 남정탁 기자

3일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가 막을 올렸다. 교육부가 16개 시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4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전국 예선을 거친 34개교 35팀, 학생 940명이 공연과 전시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날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흰 재킷을 입은 학생들은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연주에 집중했다. 플루트와 클라리넷, 트럼펫 등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을 채웠다.

 

뮤지컬 무대의 첫 순서는 능원초등학교 ‘시나브로’ 동아리의 ‘다녀오겠습니다’였다. 가방을 메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노래와 동작을 맞추며 이야기를 펼쳤다. 두 팔을 뻗고 밝은 표정으로 연기하는 모습에서 무대를 즐기는 마음이 전해졌다.

 

첫날 공연은 능원초등학교에 이어 사직고등학교,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원주송원여자중학교, 서울방송고등학교의 뮤지컬과 성남미금초등학교, 안양중앙초등학교 등의 합창 순으로 편성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됐다.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2개 기업·기관이 119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고양=유희태 기자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2개 기업·기관이 119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고양=유희태 기자

국내외 로봇기업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로보월드’가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2개 기업·기관이 119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특히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로봇 공공보급을 앞두고 ‘K-로봇 공공프리마켓’ 홍보관이 운영된다.

 

LG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라이온로보틱스, 클로봇 등 22개 기업이 참여해 휴머노이드와 4족·4륜 로봇, 돌봄 로봇 등의 핵심 기능을 시연한다. 로봇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을 위한 ‘K-국방 상용로봇 기술로드쇼’도 열린다. 민간 로봇기업이 국방 관계자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 대수는 약 60만3000대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한국은 제조업 근로자 1만명당 로봇 1220대를 보유해 로봇 밀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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