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형일 부총리, 美 중간선거 영향에 “韓증시 필요조치 선제적 강구”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세종=현상철 기자 schyu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데 대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며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데 대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며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달에는 연간 수출 1조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964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62년 만이자, 독일·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부총리는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수출 호조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고 있는 만큼, 글로벌 AI 투자 동향과 주요국의 산업·통상 정책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을 촘촘히 점검하면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도 만들겠다”며 “관세·수출 통제 등 행정부의 통상 조치, 의회의 입법·예산 심의가 필요한 산업 지원 정책의 변화를 살펴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여건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의 경제협력 기회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성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우리 경제가 어떠한 대외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김민하, 청순미모
  • 김민하, 청순미모
  • 48세 채연, 메이드 코스튬 소화…초동안 미모
  • 유라사, 신비로운 미소
  • '순백의 여신'된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