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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로 농축협 홍보영상 자동 제작…디지털 혁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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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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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6년 제3회 AX·DX 종합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6년 제3회 AX·DX 종합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축협 맞춤형 홍보영상 자동 제작부터 수출 역량 분석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굴하며 조직 전반의 AX·DX 확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6년 제3회 AX·DX 종합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X·DX 종합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AI·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경진대회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AI와 데이터 분석 등을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2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4개 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과제 중 하나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농축협 맞춤형 홍보영상 자동 제작이다.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별도의 복잡한 제작 과정 없이 홍보영상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의 홍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수출 지원체계 구축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농축협별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유망 품목과 국가를 분석해 유사 수출 경로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별 여건에 맞는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다양한 업무 분야로 확산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농협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인 AI·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농촌 분야의 AI·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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