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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 미식 관광 목적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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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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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과 밀면, 씨앗호떡과 같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동남아시아 여행 미디어 트립질라(TripZilla)에서 주관하는 ‘2026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부산이 ‘최고의 미식 관광 목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도시관광 분야에 이어 올해 미식관광 분야까지 수상하며 부산이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가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 미디어 트립질라에서 주관하는 ‘2026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미식 관광 목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트립질라 어워드 이미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 미디어 트립질라에서 주관하는 ‘2026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미식 관광 목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트립질라 어워드 이미지. 부산시 제공

부산은 지난해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에 이어 올해 최고의 미식 관광 목적지까지 2년 연속 수상했는데, 올해는 해당 부문 단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트립질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미디어로, 월간 도달 인원만 2000만명 이상이다.

 

이번 수상은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 등 부산의 먹거리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양도시 특유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시는 수상 소식이 트립질라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동남아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토음식부터 파인다이닝(고급 식당)까지 미식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도시관광에 이어 미식관광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부산의 관광 매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부산만의 음식문화와 미식 콘텐츠를 관광자원과 연계해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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