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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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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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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지정 이후 2021년 이어 세 번째
여성 취업 지원·안심귀갓길·아버지교실 운영

서울 송파구가 2016년 최초 지정 이후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송파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여성친화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30곳을 선정했다. 서울에서는 자치구 9곳이 신청해 송파구를 포함한 5곳이 선정됐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송파구 여성친화도시 제5기 구민참여단 위촉식에서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송파구 여성친화도시 제5기 구민참여단 위촉식에서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구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취업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 ‘다-내-일’을 열어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했다.

 

여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여성안심귀갓길 15개 구간을 운영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문화회관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여성경력이음센터 화장실 조도를 개선했다.

 

가족이 함께 돌봄을 나누는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돕는 ‘송PAPA 아버지교실’은 지난해 1175명, 올해 상반기 53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한 교육도 운영한다.

 

강연 프로그램 ‘송파를 바꾸는 시간(송바시)’에서는 여성 리더십 교육 수료생 10명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구민과 나눴다. 이 밖에 구는 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을 통해 여성들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송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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