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지령 체계·지역별 대응 강화성과
전북경찰청이 올해 112신고 접수 처리시간과 도농형 현장 대응 시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 대응체계를 개선하고 지역별 치안 여건을 반영한 대응 시간 관리에 힘쓴 결과다.
전북경찰청은 2일 제69주년 112의 날을 맞아 112치안종합상황실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112의 날은 1957년 경찰 긴급 신고 체계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북경찰청은 올해 신고 접수 후 불필요한 처리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지령 체계를 강화해 신고 접수 처리시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역별 치안 여건을 반영한 현장 대응 시간 단축과 목표 관리, 신속한 지휘·보고 체계 운영을 통해 도농형 현장 대응 시간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
신고 접수 품질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신고 녹음파일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해 도민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는 접수 역량을 높였다. 경찰은 이를 통해 112신고 접수에 대한 도민 만족도도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허위·악성 반복 신고에는 엄정한 법 집행과 솔루션팀 운영, 관계 기관 연계 등으로 대응했다.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긴급 신고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전북경찰은 앞으로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긴급 상황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112상황실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책임감 있는 대응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북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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