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의힘 의정부 당협 “다락원 신규 택지 반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의정부=이하늘 기자 2sk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2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다락원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갑∙을 당협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이 돼야 할 소중한 땅을 또 다시 아파트 공급에 활용하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2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다락원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2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다락원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의정부 다락원(2600가구)을 포함한 경기지역 6곳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대해 당협은 “이번 계획의 핵심은 사실상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의 활용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캠프 잭슨을 비롯한 미군 반환공여지는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 시민들의 인내와 희생이 서린 땅”이라며 “이제는 의정부의 미래 산업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에 앞서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내세웠다.

 

당협은 “미군 반환공여지는 의정부가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핵심 자산”이라며 “정부의 단기적인 주택 공급 목표를 위해 의정부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다락원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 즉각 중단 △미군 반환공여지의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거점 활용 △후보지 선정 과정과 사전 협의 내용 공개 △경기도지사·의정부시장·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의 입장 표명 및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다락원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는 캠프 잭슨 일대와 맞은편 하천 변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3월 대웅그룹 내 부동산 개발·투자 업무를 수행하는 대웅개발과 캠프 잭슨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웅그룹은 핵심 부지에 연구소 등 건설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규 택지 후보지에 포함되며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들은 “의정부의 미래는 아파트 숫자가 아니라 기업과 일자리, 지역경제의 경쟁력으로 결정된다”며 “의정부갑과 을이 하나 돼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원이 '매력적인 미소'
  • 리센느 원이 '매력적인 미소'
  • 신민아 '황후의 미소'
  • 한선화 ‘여신 미모’
  • [포토] 이세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