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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데크카본, 정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5년간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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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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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환경용 복합재료 제조기술 인정
항공·방산 핵심 부품 경쟁력 입증

전북 전주 지역 방산·항공 소재 기업인 ‘데크카본’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항공기용 브레이크 디스크와 전투기·유도무기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돼 지역 방위산업 성장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최 ‘2026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전죽 전주 지역 기업인 데크카본 대표가 제6기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서를 받고 있다. 전주시 제공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최 ‘2026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전죽 전주 지역 기업인 데크카본 대표가 제6기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서를 받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최 ‘2026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지역 기업인 데크카본이 제6기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신규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은 데크가본 등 이번에 지정된 21개사를 포함해 전국에 걸쳐 총 120개사로 늘어났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규제 개선, 사업화와 해외 진출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는다.

 

데크카본은 항공기용 브레이크 디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전투기와 유도무기 분야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방산·항공 특화 기업이다. 전주시 유일의 정부 지정 방산업체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극한 환경용 복합재료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최근 지역 기업 보다와 바로텍시너지가 방위사업청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데크카본까지 소부장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과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방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방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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