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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동두천 집 공개 후 달라진 일상…“사람들이 너무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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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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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배우 김민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뜻밖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민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김민은 지난달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약 90년 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집을 직접 수리하는 등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김민은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우리 사람들은 놀라지 않았는데 같이 일하신 분들은 ‘너희 집이 그러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불편함도 생겼다. 김민은 “그 집에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며 “차가 들어와서 보고 있으면 다시 가고, 보안을 잘하려고 해도 다 아시더라”고 토로했다. 방송을 통해 집이 알려지면서 낯선 차량이 마당까지 들어왔다가 돌아가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김민에게 해당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는 지인의 어머니가 소유했던 집이 비게 되면서 머물게 됐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배우로서 리허설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생활을 하면서 혼자 지내는 데 익숙해졌다는 김민은 한국에서는 오히려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학 생활을 할 때는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 혼자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한국에 오면 그게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에서 자동차 생활을 했던 경험도 공개했다. 김민은 “외국 살 때는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차에 살았던 적도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자동차 안에는 불도 뜨거운 물도 없지 않나. 도서관에 가서 충전해서 노트북을 쓰고, 샤워장에 가서 씻고, 와이파이가 잡히는 데 가서 썼다”며 “그래서 저는 불편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다양한 경험 덕분에 현재의 생활 방식에도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김민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주거 환경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로드뷰와 방송에 등장한 집의 모습이 다르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연출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해당 주택이 김민이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며, 촬영을 위해 별도로 정비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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