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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생일 파티에 2천만원 쓴 적도…“정신이 나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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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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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화면 캡처

 

가수 서인영이 과거 남달랐던 소비 습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천만원을 들여 생일파티를 열고 명품을 가격도 확인하지 않은 채 구매했던 시절을 떠올린 그는 지금은 채소 가격까지 꼼꼼하게 비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는 ‘멸치 똥 따다 저녁 9시에 잠드는 신데렐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장도연은 서인영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하며 클럽을 빌려 생일파티를 열고 약 2000만원을 썼던 일화를 꺼냈다.

 

이에 서인영은 “정신이 나갔었다. 돈이 돈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명품 쇼핑을 즐겼던 과거도 공개했다. 서인영은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목걸이부터 가방, 신발까지 한꺼번에 구매했다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달라고 했다. 가격도 보지 않고 매일 그렇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소비 습관은 크게 달라졌다. 서인영은 “이젠 오이 살 때도 가격을 본다”며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어떤 게 더 탱탱한지, 어떤 양파가 더 튼실한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가격을 따지지 않고 쇼핑을 즐겼지만, 이제는 식재료 하나를 살 때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생활이 익숙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아버지에게 경제권을 맡기게 된 사정도 전했다. 서인영은 아버지가 경제권을 가져간 뒤 쇼핑을 자제하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네일이나 염색 등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쇼핑은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의 소비 생활부터 달라진 일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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