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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2)이 서로 사과(4)하는 날’…동대구역서 ‘2026 애플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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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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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사과연합회 제공
사진=(사)한국사과연합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사과연합회·사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동대구역 KTX 야외광장에서 ‘건강 한칸, 사과 한칸’을 주제로 ‘2026 애플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국산 사과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사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악 공연과 복고댄스 뮤지컬이 진행됐으며, 애플데이 스포츠 게임과 사과 건강루틴 이벤트, 사과 스파클링 음료 시음, 사과 품종·가공품·공모전 수상 디저트 전시, 트릭아트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특히 숫자 ‘1·0·2·4’를 활용한 스포츠 게임은 참가자가 직접 게임을 즐기며 ‘10월 24일=애플데이’를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 참여자에게 국산 사과를 증정하고 미션 성공자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건강 한칸, 사과 한칸’이라는 올해의 주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과 건강루틴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수기로 자신만의 건강 습관과 다짐을 남겼다. 사과와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을 연결한다는 행사 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사과를 활용한 시음과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사과 스파클링 음료 무료 시음을 통해 생과와는 또 다른 사과의 맛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품종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공모전 수상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국산 사과를 활용한 제품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트릭아트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에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체험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행사 참여 모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사과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것과 함께 ‘사과’라는 단어가 가진 또 다른 의미인 ‘마음을 전하는 사과(謝過)’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산 사과 체험과 함께 애플데이가 지닌 ‘서로 사과하는 날’의 의미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사과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사과를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소비 경험과 접점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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