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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29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미…루비오와 회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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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기자 jhb9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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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조현 외교부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81회 유엔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조현 외교부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81회 유엔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1

26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의에서 지정학적 이슈와 에너지, 공급망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참석국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G20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는 만큼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연속성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조 장관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각국과의 관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지역 정세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회의가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회담이 성사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결과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외교장관들과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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