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전주 우정회 집수리봉사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주택을 보수하지 못한 70대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주거복지센터와 우정회는 전날 전주 완산구 대성동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제17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동서학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상담과 사례 관리를 거쳐 선정됐다.
봉사단 회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화장실과 천장을 보수하고 세탁실 문과 대문을 설치·교체해 생활 불편을 덜었다. 재래식 화장실과 겨울철 동파가 잦은 세탁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자들은 주민들과 국수와 새참 50인분을 나누는 동네잔치도 열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김용안 우정회 집수리봉사단 집수리 추진단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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