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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장동혁·한동훈·오세훈 함께 가는 것처럼 보이나? 모두 대권 후보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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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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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이 제일 큰 위험… 우리에겐 김민석 대표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내분이 제일 큰 위험, 제일 큰 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과 광주고법, 특허법원, 대전지법, 청주지법, 광주지법, 전주지법, 제주지법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등법원과 광주고법, 특허법원, 대전지법, 청주지법, 광주지법, 전주지법, 제주지법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 기사회생으로 본인은 대권 가도?”라며 “그러나 보수의 셈법은 제각각”이라고 짚었다.

 

이어 “장한오(장동혁, 한동훈, 오세훈)는 함께 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속내는 3인 3색, 3인 다 대권 후보가 목표”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이재명 정부(가 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있고, 취임 100일도 안 된 김민석 대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보수 진영 차기 대권 주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내부 분열을 경계하고 결속을 다져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같은 맥락에서 박 의원은 “각자도생의 시간이 아니다”라며 “닥치고 뭉쳐서 신천지, 조희대 사법부 문제를 현명하게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내부 결속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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