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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 75세 동안 비결은 "결혼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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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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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배우 윤미라가 자신만의 동안 비결로 비혼 생활을 꼽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75세 배우 윤미라가 출연해 동생과 식사를 하며 일상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날 윤미라는 동안 비결을 묻는 말에 “사람들이 왜 나한테 주름이 없냐고 묻는다”며 “엄마를 잘 만나서 타고났다. 부모님을 잘 만난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비결로 결혼하지 않은 삶을 언급했다. 윤미라는 “결혼을 안 해서가 아닌가 싶다”며 “결혼한 사람들은 남편, 자식들 신경 쓰면서 늙게 되니까. 신경을 많이 쓰면 늙게 돼 있다. 콜라겐이 다 빠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남편의 외도 문제로도 이어졌다. 윤미라는 “아는 언니가 여자가 제일 속 썩는 게 남편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밖에 나가서 바람피우고, 비일비재하잖아. 한 90%는 그러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이 모든 남성이 그런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반응하자 윤미라는 “남자는 처음 본 여자를 좋아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미모를 유지하지 않았나”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미혼의 추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윤미라는 비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재치 있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동생에게 “싱글끼리 먹으니까 좋지 않니?”라고 물은 뒤 “남자가 한 명 있으면 더 좋겠지?”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미라는 1969년 영화 ‘사랑하고 있어요’의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처녀뱃사공’에서 첫 주연을 맡아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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