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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5.3%…한 주 만에 2.0%p 하락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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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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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30% 중반대를 기록했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0%포인트(p) 내린 35.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내린 62.3%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은 2.4%였다.

 

리얼미터 측은 "증시 급락과 국민연금 주식 매도 유예 논란, 전세난 등 경제·부동산 불안에 더해 북한의 대남 확성기 재개 위협, 대통령의 SNS 발언 및 중대범죄수사청장 국무회의 배석 논란 등 정쟁이 복합 작용했다"며 "진보층과 수도권 중심의 지지층 이탈이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22∼23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 대상)에서는 국민의힘이 42.6%, 더불어민주당이 36.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2%p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6.7%, 개혁신당 2.6%, 기타 정당 2.4%, 진보당 0.8%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8.8%로 집계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응답률 2.8%),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응답률 3.2%)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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