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지원 “李, 잠 좀 주무시는 게 좋다”… 전날엔 “대통령 언어 썼으면”

입력 :
이수민 기자 bigsum5332@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朴, 국민과의 직접 소통엔 긍정 평가…표현엔 신중함 당부
李, SNS를 ‘목숨줄’·‘숨구멍’에 비유하며 소통 중요성 강조
“국정 생중계·언론 접촉·현장 방문도 늘리겠다” 확대 의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잦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이 대통령의 SNS를 통한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전날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표현 방식에는 신중함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표현을 좀 더 정제할 필요가 있다는 뜻인지를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자신 역시 보좌진의 만류에도 SNS를 자주 이용한다며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잦은 SNS 활동이 대통령의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뭐 위대하고 근엄한 존재인가. 국민을 대표하는 공복 중 대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SNS가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겠느냐. 목숨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자신을 살려줄 수 있는 ‘숨구멍’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에도 직접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지난 20일 주요국 지도자들의 SNS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민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전날에는 언론 접촉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엑스(X)에 출입 기자들을 더 자주 만나야 한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좋은 지적이고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 생중계도, 언론 접촉도, 현장 방문도, SNS도 모두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양볼하트 '상큼'
  • 아이유, 양볼하트 '상큼'
  • 권은비, 대학 축제도 섭렵한 워터밤 여신…열기 속에도 빛나는 미모
  • 이영애, '건강 이상설' 떨쳐낸 김혜자와 다정 투샷…밝은 모습
  • 엑소 카이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