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수영, 게장 원산지 논란에 해명…“숨기거나 속일 생각 없었다”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수정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유튜브 '김수영의 돼슐랭' 화면 캡처
유튜브 '김수영의 돼슐랭' 화면 캡처

 

개그맨 김수영이 판매에 참여하는 게장 제품을 둘러싸고 원산지 논란이 불거졌다. 라이브 방송에서 양념 재료의 원산지를 물은 일부 시청자들이 채팅을 차단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수영이 운영에 참여하는 ‘영이네게장’의 유튜브 라이브 판매 방송을 둘러싼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논란은 제품에 사용된 재료의 원산지를 묻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김수영은 라이브 방송에서 꽃게가 100% 연평도 국산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이 고춧가루와 양념 등 다른 재료의 원산지를 질문했지만 채팅이 차단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한 소비자는 판매 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통해 “맛있어 보여 주문하려고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물었는데 왜 채팅을 차단하느냐”며 “원산지를 질문하는 것 자체가 악플이냐”고 항의했다. 다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양념과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물었다가 차단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 판매 페이지에 공개된 원재료 정보를 보면 간장게장은 국산 꽃게 34%, 소스류 66%로 구성돼 있다. 꽃게는 국산이며 소스류는 외국산으로 표시됐다. 소스에 사용된 아미노산액의 원산지는 인도·미국·중국 등으로 기재돼 있다.

 

양념게장은 꽃게와 소스류가 각각 50%씩 차지한다. 꽃게는 국산이지만 소스류는 외국산이며, 양념에 사용되는 고추는 중국산으로 표시돼 있다.

 

논란이 커지자 판매자 측은 제품의 원산지 정보를 숨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영의 아내이자 수영농수산 대표인 허수양 씨는 채팅 관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허 씨는 “채팅 관리하시는 분이 과하게 대응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특정 내용의 댓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서 정상적인 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생겼고, 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수영 역시 원산지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꽃게의 원산지를 묻는 질문에 국산이라고 답했으며, 고춧가루의 원산지에 대해서도 중국산이라고 안내했다는 입장이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도 원재료명과 원산지를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매자 측은 방송 이후 중국산 재료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제품을 비판하는 댓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와 채팅 관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산지를 숨기려는 목적이 아니라 방송 진행과 댓글 관리를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산 재료를 사용했다는 사실보다 소비자가 원산지를 질문했다는 이유로 채팅이 차단됐다는 주장에 주목하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안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상세 페이지에 원산지가 공개돼 있다면 고의로 정보를 감췄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반복적인 비방성 댓글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논란의 핵심은 중국산 원재료의 사용 여부 자체보다 소비자의 정당한 원산지 문의에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맞춰지는 분위기다. 판매자 측이 채팅 관리 과정의 과도함을 인정한 가운데, 라이브 판매 방송에서 소비자의 질문과 댓글 관리 사이의 적절한 기준을 둘러싼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아빠와 아들’, ‘라스트 헬스보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8세 연하의 허수양 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게장 판매와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강석우 딸, 블랙 오프숄더 입고 슬림 몸매 공개
  • 강석우 딸, 블랙 오프숄더 입고 슬림 몸매 공개
  • 초아, “AI인 줄” 감탄 부른 미모
  • 윤아, 중단발 변신…강렬 카리스마에 섹시미까지 '팔색조 매력'
  • 박보영, 오프숄더 드레스 자태…반전 글래머 몸매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