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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發 호남권 메가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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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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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장 증설에 3조대 투자
1500명 고용 창출 효과 기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19일 3조원대 광주공장 증설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앰코코리아는 이날 전남광주 북구 앰코 광주공장(K4) 부지 내에서 첨단반도체 후공정 생산라인 증설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이진안 앰코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프리젠테이션과 시삽식을 했다.

당초 예정이던 1조90억원보다 3배 늘어난 총 3조원대 증설 투자이며 신규 고용 창출 기대효과는 1500명에 이른다.

앰코는 기존 광주공장 부지 내에 2031년까지 신규 라인을 생산능력 확대 단계인 ‘PHASE(페이즈)’에 따라 순차 증설한다. 총 3단계로 페이즈 1·2는 건물 1개동씩 지으며, 페이즈3는 2개동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통틀어 생산시설 4개동을 짓는 대규모 생산라인 증설이다. 공사는 기존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며, 각 페이즈 단위 공사 일정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앰코의 이번 증설 투자는 2030년 첫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팹 건설과도 맞물려 있어 의미가 크다. 전남광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서 발돋움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목표대로 2030년대 초반까지 팹 4기 이상이 들어서면 앰코의 후공정 라인까지 맞물려 반도체 생산의 전공정을 전남광주에서 완결적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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