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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한 배 괜찮을까…디카프리오의 ‘대디 보드’ 몸매에 쏟아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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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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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최근 체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 대신 복부에 지방이 붙은 중년 남성의 체형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건강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최근 하와이 라나이섬에서 연인인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해변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디카프리오는 당시 상의를 벗고 물놀이를 즐겼는데, 탄탄한 몸매를 지닌 세레티와 대조적으로 복부에 살이 붙은 모습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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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디카프리오의 체형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니왔다. 폭스 뉴스는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두고 ‘대디 보드(dad bod)’와 관련한 건강 문제를 소개했다. 대디 보드는 사진 속의 디카프리오처럼 배가 나오고 체격이 둥글둥글해진 중년 남성의 체형을 뜻한다.

 

폭스 뉴스는 “외모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복부의 장기 주변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 심장병과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거나 근육량이 감소하고,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아지면 체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내장지방이 과도할 경우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을 비롯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도 남성의 허리둘레가 40인치(약 101.6㎝)를 넘으면 비만 관련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주 2일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고한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에 스쿼트와 푸시업 같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 관리와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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