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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주거·경제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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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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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돌봄사업 ‘온:청년’ 추진…자립준비청년 지원
3개월 간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안부박스’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경제적 지원을 넘어 생활·정서적 돌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LH는 15일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종합 돌봄 사업인 ‘온:청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H는 관계기관과 사회공헌 사업 ‘온:청년’을 추진 중이다. LH제공
LH는 관계기관과 사회공헌 사업 ‘온:청년’을 추진 중이다. LH제공

온:청년은 LH와 보건복지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LH는 이달부터 3개월간 매월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생활용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박스’를 전달한다. 오는 24~25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열어 스포츠·레저 체험과 주거·진로 특강 등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도 이어간다.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LH는 기존에도 임대주택 공급을 비롯해 청약통장 납입금, 임대보증금, 입주지원금, 에너지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통합 지원창구인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부터 각종 생활 지원사업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시설을 2년 이상 이용해야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이용기간 요건을 폐지했다. 생활 지원사업 대상에도 새롭게 포함해 유스타트 플랫폼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주거·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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