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권 기반·특례시 도약 본격화
민선 9기 ‘시민특별시 청주’ 출범과 함께 취임한 이장섭 청주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시는 지난 100일간 이 시장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청주의 미래 성장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투자 유치 성과를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시는 이 시장 취임 후 성과로 우선 투자 유치를 꼽았다. 셀트리온(2조원 규모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GC녹십자, 심텍 등 7개 기업과 총 3조447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고용 1711명을 창출이 목표다. 이는 6기 1100억원, 7기 2688억원, 8기 2732억원 등 역대 민선 기수별 취임 100일 실적을 웃도는 수치다
열린 행정도 눈에 띈다. 이 시장은 ‘듣고, 달리고, 살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43개 읍·면·동을 찾아 29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특히 비공개였던 주간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모두의 주간브리핑’으로 전환해 열린 행정을 실천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통합 기반 구축, 통합돌봄과 신설, 읍·면 택시 복합할증 해제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본격화했다.
미래 목표도 제시했다. 오송·옥산·오창을 잇는 ‘청주 북서벨트 미래비전 2030’을 통해 기업 투자를 기반 확충으로 연결한다. 기업과 투자가 만든 성장의 힘을 안전과 돌봄, 복지, 문화, 교통 등 시민의 삶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경쟁력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특례시 지정’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정 분야에서도 2027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3130억원(전년 대비 6.9% 증가)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난 100일은 청주의 미래 성장 토대를 다진 시간”이라며 “이제 계획을 실행으로, 정책을 성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청주가 달라지고 있다’고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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