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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춤꾼 한자리… 천안 흥타령 축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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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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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신부동 등 도심 일대서
퍼레이드·춤경연 등 행사 다채

세계 24개국 춤꾼들이 충남 천안에 모였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 춤판은 5일까지 닷새 동안 신부동 도심을 거쳐 천안삼거리공원까지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 흥타령 춤축제 2026’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1일 개막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무대의 확장이다. 종합운동장 중심이던 축제 공간을 신부동 도심과 삼거리공원으로 넓히고 관람객이 공연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춤을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개막식에서는 24개국 해외 무용단의 입장 퍼포먼스에 이어 아이키·효진초이·리헤이 등이 K팝을 재해석한 주제공연 ‘타임리스(Timeless)’를 선보였다. 2AM과 빌리, 장한별, 인순이, 이승기 밴드의 축하공연과 1500대 드론 라이트쇼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 신부동 550m 구간에서는 40개팀 15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종합운동장에서는 24개국 25개팀이 겨루는 국제춤대회와 전국춤경연대회가 열린다. 세계 16개국 대표가 출전하는 ‘CIDC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도 마련된다. 3일부터는 삼거리공원에서도 춤판이 벌어진다. 스트릿댄스 팔도대항전과 해외팀 퍼레이드, 이동형 마당극 ‘능소전’, 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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