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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국회 찾아 국비 3354억 건의…“광역교통망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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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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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예산간담회 참석…철도·도로 등 11개 현안 반영 요청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8억·신안산선 300억·인천발 KTX 직결 233억 등 포함
정명근 시장 “급격한 인구 증가 속 교통 인프라 적기 구축 필수…정부 지원 절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급격한 인구 증가와 가파른 도시 확장에 대응해 광역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3354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주요 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과 장기 지연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총 11개 핵심 사업에 걸쳐 3354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철도 사업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2028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300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233억원) △GTX-A(삼성~동탄) 건설(140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로 인프라 분야에서는 사업 지연으로 차질을 빚는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30억원)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10억원) 사업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세 번째),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함께 건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 세 번째),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함께 건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중앙정부, 국회와 다각적 협의를 이어가며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이 이뤄지고 있어 광역교통망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 확충이 매우 절박한 시점”이라며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화성을 대한민국 경제·생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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