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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 DG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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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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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DGIST 업무협약 맺고 과기부 공모에 공동 대응
공모 선정시 정부서 최대 450억원 국비 지원

경북 경산시 경산과학고등학교의 영재학교 전환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일 도청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에 공동 대응한다.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이번 공모는 영재학교가 없는 7개 시도의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과기부와 교육부 심사를 거쳐 전국 3개 고교가 영재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경산과학고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경산과학고는 정부에서 최대 4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신입생 정원의 최대 50%까지 경북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할 수 있는 만큼 도내 우수 학생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영재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세 기관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환을 위한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 역량강화 사업 운영, 지역 산업 연계 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경북의 산업 성장과 연계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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