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인천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나왔다고 했다.
변요한은 29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 나와 중고등학교 때 얘기를 했다.
변요한과 노재원은 인천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을 만났다. 변요한·노재원은 모두 인천 출신이었다. 노재원은 현재도 인천에 살고 있었다.
노재원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재미있게 생활했다. 예고라서 다 연기하는 친구들이었다"고 했다.
또 "저는 제가 조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구쟁이였다. 친한 사람들에겐 장난기가 많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중학교 때 처음으로 연극을 했다. 백화점 앞에 뚫린 데가 있다. 거기서 비보잉 하고. 윈드밀 돌고. 꿈을 키운 곳"이라고 했다.
유연석은 "어릴 때 인천은 어땠냐"고 물었다.
변요한은 "마계인천이란 소문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기 농수산물 시장이 있다. 배추와 무로 싸운다"고 했다. 유재석이 "왜"라고 묻자 변요한은 "그게 인천이다. 그런데 정이 많다. 애정표현을 그렇게 하는 거다. 배추와 무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인천 제물포고등학교가 유명하지 않냐"고 묻자 변요한은 "동인천으로 가야 한다. 동인천에 가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삥 뜯긴다. 양말에 용돈을 숨기고. 어떡해요. 제가 그런 환경에서 컸는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서울 수유리에도 그런 분들이 많았다"고 했고, 변요한은 "안 죽고 살아남으려면 승부욕이 있어야 했다"고 했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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