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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맛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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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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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스마트양식장 중 첫 출하
육상서 관리·사육… 30일 시식회

수입에 의존하던 대서양연어를 부산에서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로 생산해 처음으로 출하한다.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수질과 수온 등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스마트양식 기술이 실제 생산과 출하로 이어지면서 국내 양식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부산시는 전국 6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가운데 처음으로 기장군 일광읍 스마트양식장에서 생산한 대서양연어를 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30일 현장에서 첫 출하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하하는 대서양연어는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생산됐다.

스마트양식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양식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는 양식에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사용하는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을 적용했다. 물 사용량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줄이면서 육상에서도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전국 6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중 실제 수산물 생산부터 출하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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