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절제해야 문제 풀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를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당원들의 요구에 ‘멸칭’ 등 과도한 표현부터 자제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28일 민주당 유튜브 ‘민티 07’에 출연해 “표현에 있어 상대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적으로 흔히 이야기하는 멸칭도 최소화하면서 상대의 문제를 지적하고 풀어가면 좋겠고, 저희도 그렇게 하겠다”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김 대표는 또한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상당히 다른 의견들이 당내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유 작가를 부르는 말 중에) ‘유사시민’도 있던데 그런 부분을 유념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당원들의 요구에는 “사안에 따라 저희가 다 진행하고 있다”며 “상대가 한다고 꼭 (우리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우리도 절제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켜보는 국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그들이 비록 저질스럽게 나와도 우리는 고고하게 갑시다”라고 한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검찰 개혁 발언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총살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8046.jpg
)
![[기자가만난세상] ‘다산다사’ 외치며 금융당국이 놓친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70.jpg
)
![[삶과문화] 빵집 앞에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9/128/20260409519620.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상품 문화에 물든 동일성의 삶](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