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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특집] AI로 복지 사각지대 가구 선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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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과 양자보안,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사회보장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사회보장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렸다.

세 기관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는 것에 맞춰 복지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할 보안·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의 사회보장 업무 전문성과 민간의 AI·통신·보안 기술을 결합해 실제 복지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이를 위해 공동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과제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AI 자율형 보안 운영체계 실증 △통신정보를 활용한 복지위기 가구 선제 발굴 및 AI 상담 기술 지원 △PQC와 유·무선 양자통신을 활용한 보안 강화 △클라우드 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 등이다.

특히 통신정보와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보다 빠르게 찾아내고, 상담 업무에도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행정정보 중심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 체계에 통신·데이터 기술을 더해 대상자 탐지와 상담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PQC 기반 AI 자율형 보안 운영체계 실증도 추진한다. PQC는 향후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된 암호기술이다. 세 기관은 이를 사회보장 시스템 보안에 적용해 개인정보와 복지 관련 데이터의 보호 수준을 높이고, 보안 위협을 AI가 탐지·대응하는 체계도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사회보장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보안 시스템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복지 서비스의 연속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취지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체감형 복지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양자보안·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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