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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강남 불패, 부동산 투기 공화국은 과거 얘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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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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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반드시 그래야 한다” 강조
국토부, 21일 ‘주거안정플랜’ 발표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가구 공급

이재명 대통령이 “강남 불패, 부동산 투기 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22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멕시코를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의 공공분양·임대 등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 관련 엑스 이용자의 글을 공유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엑스 계정 글에는 ‘정부가 꽤 큰 주택 공급 계획을 내놨다’, ‘역세권과 도심을 늘리고 중형 평형 비중도 확대하는 등 눈여겨볼 것이 있다’ 등 내용이 적혔다.

 

앞서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신속한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면서 ‘부동산 공화국 탈피’라는 정책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전반의 품질 개선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안정플랜’을 21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공적주택을 총 119만가구, 연평균 약 24만가구 공급하고 이 가운데 77%(약 92만가구)를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배정한다.

 

올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 약 15만가구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약 10만가구)이 3분의 2를 차지해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정부는 취약계층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수요층으로 한 보편형 공공임대도 새로 도입한다.

 

보편형 공공임대는 가족 단위 세대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용 84㎡ 등 넓은 평형을 포함하고, 구조 개선과 마감재 고급화 등으로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역세권과 도심 등 선호 입지 중심으로 2030년까지 건설형 17만5000가구를 착공하고 매입형 1만8000가구를 약정하는 등 보편형 공공임대 약 19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 사다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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