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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버핏, 56년 만에 버크셔 회장직서 물러나…명예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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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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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엔 아들 하워드 버핏 임명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성명에서 버핏이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진은 지난해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 재임 모습. AFP연합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진은 지난해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 재임 모습. AFP연합

신임 회장에는 버핏의 아들인 하워드 버핏이 임명됐다. 이로써 버핏은 1970년 버크셔 회장으로 취임한 뒤 56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됐다.

 

그는 지난 1월 1일 자로 버크셔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날회장직까지 내려놓게 됐다.

 

버핏은 망해가던 직물회사인 버크셔를 인수해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투자회사로 키워낸 전설적인 투자자로, 오마하(버크셔 소재지)의 현인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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